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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소식

[대표원장 이정훈] 계속되는 허리통증, 원인파악 후 통증 관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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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의학과 세부전문의 이정훈 원장과 함께 하는 ‘대표 통증클리닉 Best 4!’] 
계속되는 허리통증, 원인파악 후 통증 관리해야
통증, 방치하지 마십시오(2
2010-11-22 오전 10:05:53 게재
 
흔히 허리통증이라 하면 노년층에서 잘 나타나는 노인성질환으로 생각하지만 요즘은 젊은 층에서도 허리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학생과 직장인들의 경우 의자에 앉아있는 시간은 많은 반면 운동부족과 비만 등으로 인해 허리 인대나 근육이 받는 부담은 늘고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많은 사람들이 허리 통증을 호소하지만 치료를 오늘내일 미루며 통증을 참고 있다는 것. 
화인통증의학과 이정훈 원장은 “생각보다 많은 환자들이 허리통증을 가볍게 생각하여 ‘며칠만 있으면 낫겠지’하고 병원을 찾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허리 통증이 느껴지면 빨리 병원을 찾아 통증의 원인을 파악하고, 진단 결과에 맞는 적극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허리통증을 유발하는 다양한 질환들
허리통증은 여러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 척추와 관련되어 발생하는 경우는 추간판탈출증, 척추관협착증, 추간관절증, 척추부 인대장애, 근근막성 요통 등이 대표적이다. 
 단어 자체도 생소한 이들 질환은 허리에 관련된 뼈와 인대에 문제가 생겨 발생하게 된다. 추간판탈출증은 뼈와 뼈 사이에서 쿠션역할을 하는 디스크의 수핵이 척수가 지나가고 있는 척추관내로 돌출되어 나타나는 질환. 돌출된 수핵이 허리와 다리 신경을 압박하거나 자극해 허리와 다리가 아프거나 저리게 되는 것이다. 오래 경과하면 다리 힘이 약해지거나 허리를 움직이는 게 불편하게 된다. 척추관협착증은 척수가 지나가고 있는 허리의 관(척추관이 좁아져서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으로 나이가 많은 노년층에서 흔히 볼 수 있다. 걸음을 걷게 되면 압박이 심해 척수와 다리로 가는 신경의 혈류가 악화, 일시적으로 걸을 수 없게 되는 경우도 있다. 추간관절증은 허리뼈 뒤쪽의 관절이 염좌·변형·염증으로 인해 관절에 분포하는 신경을 자극, 허리의 통증이 나타나는 질환이며 근근막성 요통은 허리 근육의 염좌나 피로에 의해 허리 통증을 유발하게 되는 경우다.  



비수술요법으로 통증 완화와 치료 가능
허리통증으로 통증의학과를 찾게 되면 기본적인 이학적 검사와 방사선사진, MRI 등의 검사를 받게 된다. 이학적 검사로 이상 유무를 밝히고, 척추의 변형 정도와 불안정증 여부를 확인하는 방사선사진, 디스크의 변성과 돌출 정도를 확인하는 MRI검사 등을 거치게 된다.
허리통증환자들이 병원에 가기를 꺼려하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수술에 대한 부담감. 하지만 실제로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소수에 불과하다. 또 의술의 발달로 절개하지 않고 통증 부위를 치료하는 비수술적 요법도 많아 수술에 대한 부담감은 어느 정도 내려놓아도 된다.
이 원장은 “허리에 통증이 심한 경우 수술을 해야 할 것이라 생각하는 환자들이 많은데 실제 진단을 해 보면 허리통증을 가진 대부분의 환자들이 수술이 필요 없는 경우”라며 “비수술 요법으로도 통증과 치료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통증클리닉 치료로는 경막외조영술, 신경성형술, 자가혈인대증식치료(PRP 등이 시행되고 있다. 
이 원장은 “경막외조영술은 척추신경을 둘러싸고 있는 경막 주위에 약물을 주입해 염증과 염증에 의한 통증 발현을 억제시키는 통증 완화 치료”라고 설명했다. 
 영상투시장비로 환부를 직접 보면서 통증 유발 원인을 치료하게 되는 신경성형술은 지속되는 허리통증은 물론 척추관협착증 등의 질환에도 효과적이다. 1~2회 치료로도 큰 효과를 볼 수 있고 회복시간이 빨라 시간이 쫓기는 직장인이나 수험생, 주부들에게 적합하다. 
 자가혈인대증식치료(PRP는 자신의 혈액에서 5배 농축해 분리한 혈소판을 손상된 인대나 근육에 주사하는 치료법으로 손상된 조직의 근본치료가 가능하다. 



올바른 생활습관으로 허리 통증 예방해야
 이 원장은 “허리통증을 호소하는 환자의 연령대가 예전에 비해 많이 젊어지고 있는 추세”라며 “평상시 올바른 생활습관으로 허리 통증을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앉을 때에는 허리를 곧게 쭉 펴고, 물건을 줍거나 들 때에는 허리를 구부리지 말고 다리를 쭈그렸다가 다리의 펴는 힘으로 일어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적절한 체중조절과 낮은 굽의 구두를 신는 것이 좋고, 허리를 따뜻하게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취침 시 요는 두껍고 딱딱한 것이 좋으며 엎드린 상태로 책을 읽거나 잠을 자는 것은 피해야 한다. 꾸준한 스트레칭과 근력운동으로 몸을 유연하게 하며, 걷기나 등산도 허리 건강을 위한 좋은 운동이다. 
도움말 화인 마취통증의학과 이정훈 원장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이정훈 원장 미니 인터뷰


Q. 왜 통증클리닉인가?
A. 통증이란 우리 몸에 이상이 생긴 것을 알려주는 일종의 경고 장치인데 많은 사람들이 이 경고를 무시하는 경우가 많다. 통증클리닉은 통증 자체를 감소시키면서 동시에 통증에 의한 다른 증상을 감소시키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통증을 적극적으로 치료함으로써 통증으로 인한 고통을 줄일 수 있고 그로 인한 신체적·정신적 장애를 최소화해 궁극적으로는 삶의 질까지 높일 수 있는 것이다.



Q. 허리통증,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
A. 허리통증은 그 원인이 다양한 만큼 통증의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다. 원인이 밝혀지면 비수술요법으로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다. 아울러 근본 원인까지 치료하는 것이 통증치료의 목적이다. 



Q. 자가혈 인대증식치료(PRP란?
A. 자가혈 인대증식치료는 우리 몸에서 치유 작용을 담당하는 혈액의 한 성분인 혈소판의 능력을 치료에 응용하는 방법이다. 자신의 혈액에서 혈소판을 5배 농축 분리해 통증이 있는 부위에 주입하게 된다. 자신의 혈액을 이용하기 때문에 알레르기나 거부 반응이 없는 장점이 있다. 성장인자가 풍부해 손상된 조직을 치료하는 데 효과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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